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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 바뀌면 삶이 달라진다

-부평구 평생학습관 정리·수납 자원활동가 첫 자원봉사 진행-

2016-10-28  <발행 제2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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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수납은 피할 수 없는 삶 일부이자 모든 분야의 필수 과정이다. 부평구 평생학습관에서는 지난해부터 올 8월까지 총 100여 명의 정리·수납 전문가(1~4기)를 양성했다. 그중 자원봉사 활동을 원하는 20여 명이 심화 과정을 마치고 자원활동가로 첫걸음을 내디뎠다.
자원활동가들은 두 개 팀으로 구성돼 12월 중순까지 저소득, 한부모, 조손, 독거, 장애, 다자녀 가정 등을 대상으로 매주 화·목요일에 활동하게 된다.
지난 13일, 부평6동 다자녀 가정에서 첫 활동을 시작한 ‘처음처럼’팀과 함께 현장을 방문했다. 팀의 리더인 백화(55·부평동) 씨가 신청인의 의견을 먼저 듣고, 정리 소요시간, 귀중품 주의사항 등을 설명하고, 팀원들은 각자 정해진 영역에서 일사불란하게 정리를 시작했다.
자원활동가들은 낡은 옷, 작아진 옷, 버릴 것과 나눔 할 것으로 구분하고 걸어둘 것, 접어 둘 것, 계절별로 구분해 공간을 확보하고 깔끔하게 정리했다.
의뢰인 박지혜(부평6동) 씨는 “아이가 셋이라 옷이 너무 많아 정리가 꼭 필요했는데, 정리된 옷이 어디 있는지 한눈에 보여 좋다. 무엇보다 정리된 옷장을 보고 딸들이 정말 좋아해서 기쁘다.”라고 무척 고마워했다.
정리·수납의 기본은 비우고, 나누고, 채움이다. 작고 해묵어 입지 않는 옷은 과감히 비우고 나누자. 서랍장은 가벼워지고 마음은 행복으로 가득 채워질 것이다.


<사진설명>
부평구 평생학습관 정리·수납 자원활동가(왼쪽). 수납 바구니를 활용해 깔끔하게 정리된 옷장. 라벨링으로 찾기 쉽게 돼 있다.(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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