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곡3동 주민자치센터는 9월부터 총
8주에 걸쳐 지역주민을 위한 바리스타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강좌는 매우 화요일 주간, 야간 2개 반으로 나눠 외부 강사를 초빙해 이론 교육과 실습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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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화 취재기자

교육생들은 바리스타 1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기시험 대비 실전훈련을 받는다. 커피 로스팅, 추출, 라테아트, 블렌딩 실습뿐만 아니라 커피 그라인더와 커피 머신을 사용해 커피 추출 실습도 한다.
교육생 박말자(58·갈산동) 씨는 “퇴직 후 딸과 함께 카페를 창업해 볼까 하는데, 마침 야간반이 있어서 퇴근 후에 듣고 있다. 커피에 관한 이론까지 자세하게 배울 수 있어 두 시간이 짧게 느껴진다.”라고 좋아했다.
최우성(인덕대학교 외래교수) 교수는 “바리스타는 다른 자격증보다 도전이 쉽고 결과 또한 좋다. 카페를 창업하더라도 내가 알고 창업에 뛰어들어야지 성공확률이 높다. 취미로 배워도 좋다.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도전해보라고 권한다.”라며, 구직과 창업에 관심 있는 주민의 참여를 바랐다.
한편, 산곡3동은 오는 10월 4일부터 바리스타 과정 2기를 모집할 예정이다.

<바리스타 2기>
* 교육기간 : 11. 1.~12. 2. 매주 화(8주 과정)
* 신청 : 10. 4.부터 선착순
* 모집인원 : 오전·오후반 각 15명씩
* 수강료 : 15만 원
* 강사 : 커피비평가협회[CCA] 최우성, 최은경 교수
* 문의 : 산곡3동 주민센터 ☎ 032-509-7885, 8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