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취업 목표! 전문 기술로 취업·창업 문제없어요
-부평구장애인종합복지관 ‘재봉사 양성교육사업’-
2016-08-26 <발행 제245호>
부평구가 장애인의 취업 지원을 위해 부평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 ‘재봉사 양성교육사업’을 2년째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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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화 취재기자
수강생들은 실제 업체에서 사용하고 있는 원단과 봉제기법으로 개별 맞춤형 재봉교육을 받는다.
이는 기업에서 필요한 실무 중심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바탕으로 실습할 수 있으므로 곧바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24명(기초반 12명, 심화반 12명)이 교육을 받고 있으며, 이 중 3명이 조기 취업에 성공하고, 2명이 기업과 취업 연계 중이다.
김나경(45·삼산동) 수강생은 “제가 3급 지체장애인이라서 취업보다는 창업을 생각하고 있어요. 미싱공방 창업에 필요한 블로그 제작 및 마케팅 교육까지 해주니까, 교육을 받으면서 제가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서 설레요.”라고 좋아했다.
복지관 조형민 팀장은 “장애인은 특별한 사람이 아니다.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분들이다.”라며, “재봉사가 필요한 업체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재봉사 양성교육 수강생들이 강사로부터 실무 위주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재봉 교육을 받고 있다.
문의 ☎ 032-512-9861
직통 ☎ 070-4673-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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