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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열치열’ 더위야 물럿거라!

-부평구 곳곳에서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나눔 행사 이어져-

2016-08-26  <발행 제2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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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지는 불볕더위로 지역 어르신들이 힘든 여름나기를 하고 있다. 이에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한 지역사회 나눔 행사가 부평구 곳곳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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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숙 취재기자


지난 24일 ‘부사모’(부평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가 부평4동 관내 홀몸 어르신 300여 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했다.
어르신들로 구성된 금빛 문화예술단의 공연이 행사에 흥겨움을 더했다. 부사모는 10년 넘게 어르신들을 초청해 매월 넷째 주 일요일에 음식 대접을 하고 있다.
27일에는 산곡3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관내 경로당을 찾아 복달임 수박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에어컨 등 경로당 시설물을 살폈다.
같은 날 부평3동에서는 신촌사랑회의 후원으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130세대에 삼계탕을 만들어 복지도우미들이 직접 배달하는 나눔 행사가 이어졌다.
삼산2동에서는 로데오상가 번영회가 주변 아파트 단지 어르신 120세대를 위해 삼계탕과 다과를 준비했다. 
이날 행사는 나눔을 실천하는 ‘사단법인 수와진 사랑더하기’의 가수 안상수 씨가 진행을 맡아 노래 공연까지 선보여 흥겨운 자리가 됐다.
청천새마을금고 자원봉사단은 27일 청천1동 경로당을, 28일에는 청천2동 경로당 등 모두 18개소를 찾아 삼계탕을 대접하느라 쉴 새 없이 바빴다고 한다.
나눔을 함께한 이들은 달랐지만, 모두 이구동성으로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청천새마을금고 회원들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수박과 삼계탕을 대접하고 있다.


“더위로 기력이 없으신데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 드시고 올여름 건강하게 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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