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의 불청객 곰팡이! 물때와 함께 퀴퀴한 화장실 냄새의 주범이다. 간편한 청소법으로 365일 곰팡이 없이 화장실을 사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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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천분 취재기자

 1. 베이킹소다를 물에 푼 다음 타일을 닦아주면 곰팡이도 없어지고 물때도 깨끗이없어진다.
 2. 감자를 크게 썰어 곰팡이가 핀 실리콘 위를 문지르거나 감자즙을 내 곰팡이가 있는 부분에 발라주면 곰팡이가 제거된다.
 3. 바닥 타일을 덮고 있는 곰팡이라면 종이행주를 여러 장 뜯어 타일 위에 깔고 희석한 표백제를 뿌려 하룻밤 두었다 칫솔로 문지르면 말끔하게 제거된다.
 4. 세면대는 귤과 레몬, 오렌지처럼 강한 산이 들어 있는 과일로 닦으면 곰팡이는 물론 수도꼭지의 녹을 제거할 수 있다.
 5. 악취가 나는 배수구는 뚜껑을 열어 오물을 제거한 뒤 식초를 붓고 잠시 후, 뜨거운 물을 부어주면 순식간에 악취가 사라진다.
 6. 세제를 변기 위에서부터 돌려가며 뿌려주고 잠시 기다렸다가 세제가 충분히 불면 구석구석 칫솔로 닦아낸다. 변기 덮개는 스펀지에 중성세제를 묻혀 닦고 마른걸레로 물기를 말끔하게 제거해준다.
 7. 냄새 나는 화장실엔 청소 후 양초를 30분 정도 켜두는 것으로도 냄새를 없앨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