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찌꺼기 줄이는 방법!
-버리지 않고 지혜롭게 활용-
2016-06-24 <발행 제243호>
<음식물 찌꺼기 활용법>
우리나라 연간 쓰레기 배출량이 4백만 톤이라고 한다. 환경에도 엄청난 충격을 주는 음식물 쓰레기. 특히 더운 여름이 되면 골칫거리인 음식물 쓰레기 줄이는 기본적인 방법은 수분 제거 후 건조를 잘해서 처리하는 것이다. 특히 버리지 않고 지혜롭게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1. 과일이나 채소 같은 경우 상온에서 말려도 냄새가 좋고 귤 같은 경우 전자레인지에 넣고 2분 정도 돌리면 전자레인지 냄새도 없앨 수 있다.
2. 수박이나 참외 껍질을 가벼운 화상을 입거나 햇볕에 그을렸을 때 꺼내 피부에 갖다 대면 열기를 진정시키는데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
3. 설탕 등 가루 조미료를 오래 보관해 딱딱하게 굳은 경우 사과 껍질과 함께 하루 정도 밀봉해두면 내용물이 부드럽게 풀린다.
4. 귤이나 사과껍질은 기름기 있는 프라이팬도 잘 닦이고 바나나껍질의 경우 광택을 낼 수 있다.
5. 달걀껍데기를 통째로 곱게 갈아 화분 위 흙과 섞어두면 물을 줄 때 영양 성분이 밑으로 내려가 화초가 잘 자란다.
6. 포도 껍질은 프라이팬이나 냄비의 기름기는 물론 도마나 그릇에 밴 마늘 냄새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7. 음식물쓰레기로 착각하기 쉬운 동물 뼈나 어패류, 호두·밤·은행 등의 껍질과 일회용 티백, 복숭아씨 등은 일반쓰레기로 처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8. 냉장고에 무슨 식품들이 들어 있는지 제대로 파악해 과도한 상차림 대신 필요한 만큼만 만들어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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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천분 취재기자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