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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과 낭만지기 ‘해피트리 가족봉사단’

-가족, 이웃과 함께 추억을 배달합니다-

2016-05-25  <발행 제2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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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트리 가족봉사단’은 부평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봉사단이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이 포함된 25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장애인 연계활동, 텃밭 가꾸기, 노인정 마술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텃밭에서 얻은 수확물로 김치를 담가 홀몸 어르신 등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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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취재기자


해피트리 가족봉사단은 지난달 15일 부평구청 1층 어울림마당에 문을 연 ‘어울림우체국’ 봉사자로도 참여하고 있다. 우체국 주변 관리는 물론 한 달에 한 번 모인 엽서를 거둬들여 1년 후 발송업무까지 도맡아 할 예정이다.
‘어울림 우체국’은 느리지만 여유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와 추억을 배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누구나 비치된 엽서를 이용해 사연을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1년 후에 편지가 배달된다.
한편, 봉사단은 오는 6월에 열리는 ‘2016부평지속가능발전 주간’ 행사에 참여해 텃밭에서 키운 채소를 판매해 김장 재료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어울림우체국을 알리기 위해 ‘엽서 쓰기 대회’를 진행한다. 참여자들이 쓴 엽서는 1년 후 배달한다.
봉사단 담당자 김빛나 씨는 “앞으로는 가족 봉사단에 대학생도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 부평구자원봉사센터 ☎ 032-509-8765


<사진설명>
해피트리 가족봉사단원들이 액자, 엽서 등으로 어울림우체국을 꾸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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