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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 나는 풍물로 웃음과 건강을 선물합니다

-행복나눔봉사 풍물단-

2016-04-25  <발행 제24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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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눔봉사 풍물단(이하, 풍물단)’은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된 풍물패다. 봉사가 좋아 사비를 써가며 봉사단을 만들고 공연을 하지만 단원들은 행복하다. 가는 곳마다 활짝 웃으며 반겨주는 이들이 있기에 그간의 어려움이 씻은 듯 녹아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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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자 취재기자


2014년, 10명 남짓으로 시작한 단체는 어느덧 30여 명으로 회원이 늘었다. 단원들은 풍물은 기본이고 무용, 민요, 라인댄스까지 배우고 있어 다방면으로 끼를 발휘하고 있다.
풍물단 단원들은 그동안 요양원, 광화문 거리, 월미도 광장, 교도소, 부평역 광장 등 다양한 곳에서 공연을 펼쳤다.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신 나는 풍물놀이로 흥을 돋우며 힘을 주고 온다.
이들은 매주 3회 모여서 연습한다. 연습도 실전처럼 긴장해서 하다 보니 실력이 일취월장하고 있다. 평소 모든 걸 같이 나누는 덕분인지 호흡도 척척 맞는다.
매달 방문하는 사랑요양원 어르신들은 풍물단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신다. 단원들의 신명 난 몸짓에 휠체어를 탄 어르신도 어깨를 들썩이며 박수를 보낸다. 어르신들께 이들의 공연은 삶의 활력소다.
풍물단을 총괄하는 이규석 본부장은(63) “한결같이 봉사하는 우리 단원들이 정말 자랑스럽다. 우리가 봉사를 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후원이 조금 더 이루어지면 좋겠다.”라고 조심스레 덧붙였다.
한편, 풍물단은 지역 내 풍물에 관심 있는 주민을 위해 풍물교실을 열고 있다. 매주 월, 목 오후 5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풍물단 연습실(부흥로 244번길/부평동)에서 진행한다.


“흥겨운 풍물 한마당에 근심과 걱정은 멀리 달아나요”


* 초급반 모집 : ?월, 목 오후 5시 30분~7시 30분
* 문의 :  장설희 단장 ☎ 010-3626-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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