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전통무예 ‘택견’을 배워요

-산곡1동 택견 동아리-

2016-04-25  <발행 제241호>

인쇄하기

“이크에크….” 리듬에 맞춰 부드럽고 유연한 몸놀림으로 곡선을 그리듯 움직이는 회원들의 모습이 우아하다.
택견은 춤과 같은 동작으로 상대를 공격하거나 다리를 걸어 넘어뜨리는 한국 전통 무술이다. 곡선을 그리듯 움직여 부드러운 인상을 풍기지만, 엄청난 유연성과 힘을 보여준다. 발동작이 손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며, 다양한 공격과 방어 기술을 효과적으로 쓸 수 있다.
오은희(63·산곡1동) 씨는 “나이가 들면서 문지방을 잘 차서 발가락을 다치거나 잘 넘어지곤 했는데, 택견을 한 후 운동신경이 좋아져 잘 다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선진(66·산곡2동) 씨도 “넘어져서 오른쪽 허리가 늘 아팠는데 택견을 한 후 훨씬 덜 아프다.”라며, 열심히 가르쳐 주신 강사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김주희(49) 강사는 “택견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무릎, 관절, 허리에도 좋으며, 뱃살을 빼는 데도 매우 효과적이다. 여성들의 호신술로도 쓸 수 있다. 이렇게 좋은 우리 전통무술을 많은 분이 배웠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김수경 취재기자

 

산곡1동 주민자치센터
문의 ☎ 032-509-8636
QR코드를 찍으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설명>
산곡1동 택견 동아리 회원들이 ‘이크에크~’ 구령에 맞춰 택견을 배우고 있다.


 

목록

자료관리 담당자

  • 담당부서 : 홍보담당관
  • 담당팀 : 홍보팀
  • 전화 : 032-509-6390

만족도 평가

결과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