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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재미있게 한국어 배워요

-부평6동 다문화가정 한국어교실-

2016-03-25  <발행 제2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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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6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다문화가정의 한국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의사소통을 돕기 위해 한국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한국어뿐만 아니라 회원 간 친목 도모를 위한 야유회와 한국 음식 만드는 프로그램도 분기별로 진행하고 있다.
응웬더마이흐엉(32·베트남) 씨는 “한글을 몰라 많이 힘들었는데 와서 배워보니 재미있다. 아이들 교육을 위해서도 열심히 배우겠다. 부끄럽지 않은 자랑스러운 엄마가 될 것이다.”라며 열정을 보였다.
미국에서 온 마티네즈프란(37·뉴욕) 씨도 “지금 5개월 됐다. 언어는 하루아침에 배워지는 것이 아닌 만큼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한국 사람들과 많이 만나고 이야기할 때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윤미경(52) 강사는 “타국에서 언어소통이 되지 않아 의기소침하고 자신 없어 하던 사람들이 한결 밝아지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모습을 볼 때 뿌듯하고 사명감을 느낀다. 앞으로 많은 다문화가정이 참여해 함께 공부했으면 좋겠다.”라며, 한국어교실을 통해 한국생활에 더욱 잘 적응할 수 있기를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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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취재기자

부평6동 주민자치센터
문의 ☎ 032-509-8350

<사진설명>
강사로부터 한국어 발음을 듣고 따라 하는 다문화가정 한국어교실 수강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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