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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꿈을 키우는 행복한 사람들! 주안 문화센터 내 <영글 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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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3  <발행 제2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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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쓴다는 것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일이다. 쓰는 고통이 완성의 기쁨으로 이어지는 어떤 것에도 비견할 수 없는 행복이 있다. 보석처럼 빛나는 시어와 행간에 숨은 향기로 인해.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매주 월요일 10시 30분~12시 부평구 산곡동 주안 문화센터에서 시와 수필을 공부하고 있는 영글문학회.
이곳에서 지난 3년간 수업을 받는 동안 4명이 시로 등단하고 1명이 수필로 신인문학상을 받았다.
작년에 등단한 최경순(62·산곡1동, 시인) 회장은 “(영글)은 영원한 글 벗이란 뜻이다. 학창시절부터 문학에 꿈을 두고 있었으나, 생활에 쫓겨 엄두를 못 냈다. 늦게나마 글을 쓰고자 모인 저희에게 하재준 교수님의 도움으로 꿈을 실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일주일 중 가장 행복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고상외(67·부평1동) 총무는 “현재 50~80대 회원 10명이 모여 공부하고 있다. 앞으로 인천 문학은 물론 한국 문학에 굵직한 획을 긋는 날이 반드시 오리라 기대한다.”라며, 영글문학회 회원으로 함께 공부하기를 원하는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문의 ☎ 010-5611-4389 / 032-522-0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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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천분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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