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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5  <발행 제2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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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중·부광여고,
교육재능기부 MOU 체결
영어 멘토링과
자기 주도적 교과학습 지도

이웃한 두 학교인 부흥중학교와 부광여고가 교육재능기부 상호업무협약(MOU)을 맺어 서로 간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지난 2013년 4월에 처음 시작한 교육재능기부는 올해도 5월부터 부광여고 1학년 이지우·김하늘 학생이 부흥중 2학년 문여경 외 3명의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3시간씩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실질적인 성적향상과 고교생활 전반적인 부분에 멘토가 되는 학생들을 지켜보는 담당교사도 그들의 남다른 노력과 봉사 정신에 칭찬이 자자하다.
장래 희망이 교사인 이지우·김하늘 학생은 “3시간 지도를 위해 2~3배의 시간 투자가 필요하다. 학습 자료와 수업 준비에 부담되는 면도 있지만, 동생들이 잘 모르는 것을 가르쳐 줄 수 있어 뿌듯하다. 무엇보다도 가르치면서 오히려 제가 얻는 부분이 더 많아서 의미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부흥중 문여경 학생은 “외국어 고등학교를 목표에 두고 있는데 학원에 다니지 못해 늘 불안했다. 그런데 내 수준에 맞는 영어지도와 고등학교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알려 주어서 학원수업 이상을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수업이다.”라고 좋아했다.
두 학교 학교장들은 “교육재능기부 멘토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매우 바람직하고 본보기가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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