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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센터 헬스장, 우리동네 건강지킴이

-즐거움이 있는 주민자치센터 ▶ 십정2동 주민자치센터-

2015-10-07  <발행 제2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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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머신으로 활기차고 경쾌한 발걸음을, 헬스싸이클로 페달을 밟으며 다리 근육을 단련하고, 전동 운동기구로 전신균형을 잡는 등 다양한 헬스 장비를 이용해 운동하는 이들의 열기가 십정2동 주민자치센터 헬스장을 후끈하게 달군다.
십정2동 주민자치센터 헬스장은, 2005년부터 10여 년 동안 마을 주민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도 많은 도움을 주는 등 마을 주민의 건강 지킴이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현재 70여 명의 회원들이 헬스장을 이용하며 건강과 더불어 즐겁고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
강형도(67·십정2동) 씨는 “운동을 한 후 내 삶이 밝아졌다. 젊음이 유지되고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으로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고 있어 어디를 가든 나이에 비해 동안이란 소리를 많이 듣는다. 운동은 뇌를 맑게 하기 때문에 기억력과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이다.”라고 말했고, 조순애(59·십정2동) 씨는 “허리, 팔, 다리 전신이 아프고 힘들었는데 운동 후 몸과 마음이 많이 좋아져 이제는 아픈데가 없다.”라고 말했다.
인근 주민들은 하나 같이 “그동안 십정2동 헬스장 덕분에 몸과 마음이 건강해졌다.”라며, 모두들 십정2동 주민자치센터에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십정2동 주민자치센터는 작은 도서관을 통해 독서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많은 주민과 학생들이 보다 많은 책을 읽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하고 있다.
책을 읽은 만큼 스티커를 붙여주고, 독서왕을 뽑아 도서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책을 읽을 수 있는 동기와 환경을 만들어 주고 있다. 따라서 십정2동 주민과 어린이들은 어느 지역보다 책을 많이 읽고 있다.
골목에 상습적으로 쓰레기를 버리는 곳에는 꽃과 화분으로 단장해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살기 좋은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동암중학교 옹벽에 그림을 그려 삭막한 콘크리트 벽에 생명을 불어 넣었고, 지역 청소년들을 선도하기 위해 ‘동네 한바퀴’라는 캠페인을 펼쳐 청소년 선도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수경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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