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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으로 만드는 나만의 예술작품 ‘압화공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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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9  <발행 제2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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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이 있는 주민자치센터> ▶ 부평1동 주민자치센터

말린 꽃을 이용해 아름다운 공예품을 만드는 압화공예. 꽃을 비롯한 열매, 잎, 줄기 등을 누르고 건조한 다음 색깔과 형태를 그대로 유지해 생활용품에 응용하거나 액세서리, 예술작품을 만드는 공예이다.
부평1동 주민자치센터는 201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장애인 지역사회통합 프로그램’을 신청해 부평구 최초로 압화공예를 개설, 시범 운영하고 있다. 현재 강사 1명 보조강사 1명, 수강생 7명이 참여하고 있다.
수강생들은 "나도 무엇인가 할 수 있다는 것에 자신감이 생기고 즐겁다.”, “예쁜 꽃을 만지다 보면 마음이 예뻐지는 것 같다. 안정감이 생기고 마음이 편안해진다.”라며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
김혜숙 강사는 “내가 비록 몸은 불편하지만 남을 위해 봉사할 수 있고 도움을 준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 부탁할 것은 편견을 가지고 장애인들을 바라보지 않았으면 한다. 조금 느릴 뿐 무슨 일이든 잘할 수 있다.”라며, 부평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이런 자리를 만들어 준 것에 대해 우리 모두 감사하고 있다. 앞으로 다른 곳에서도 이런 기회를 많이 제공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평1동 주민자치센터는 3층 글마루도서관, 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4층 문화마당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다양한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 김수경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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