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곡4동 주민센터는 23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2015년 꿈나무 독후화 대회를 열었다.
저학년부(1~3학년)와 고학년부(4~6학년)로 나눠 권장도서인 ‘우리엄마’와 ‘꼴찌가 받은 상’을 읽고 감상을 독후화로 그리도록 해, 상상력을 키우고 깊이 있는 읽기능력을 키웠다. 심사 결과 저학년부 최우수에 이주영(산곡남초 2학년), 우수 민지혁(미산초 2학년), 장려 이주빈(경인교대부설초 3학년)과 고학년부 최우수에 최규연(부곡초 5학년), 우수 이소린(미산초 6학년) 학생이 선정됐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산곡4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린이들이 독후화 대회를 통해 책을 읽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동원해 그림을 그리며 책 읽는 즐거움을 느꼈으리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도서 관련 프로그램을 마련해 산곡4동의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고영미 취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