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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과 행복이 샘솟는 노래교실 - 산곡2동 주민자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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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7  <발행 제23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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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이 있는 주민자치센터 - 산곡2동 주민자치센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산곡2동 주민자치센터 노래교실에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교실 가득 빈자리 하나 없이 들어찬 사람들이 모두 일어나 손을 흔들고 박수를 치며 노래에 열중이다.
평소 수줍음이 많아 사람들 앞에 나서기를 꺼렸던 사람도, 암 투병 중인 환자도 너나 할 것 없이 열정적인 모습으로 노래하며 즐거워한다.
“노래교실 올 생각을 하면 가슴이 설렌다. 가사를 음미하면서 노래하다 보면 한 구절 한 구절 가슴에 닿지 않는 게 없다.”, “내 생활에서 1순위다. 사람 만나는 것도 싫고 화도 많이 내고 우울했는데, 노래교실 나온 후 긍정적인 생각과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라며, 많은 회원이 노래교실을 통해 삶의 활력소를 찾았다고 좋아했다.
정다운(해피바이러스) 강사는 “회원들이 노래를 통해 건강한 삶을 사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 늘 사람들에게 행복 바이러스를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곡2동 주민센터는 주민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년 열리는 마장공원 ‘소소한 음악회’는 멀리 가지 않아도 집 앞에서 가족, 이웃과 함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방학 동안 진행하는 ‘여름캠프’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김수경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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