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2동, 자동제세동기 응급처치로 주민 생명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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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7 <발행 제22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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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2동 주민과 주민센터 직원이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AED)를 사용해 주민의 귀중한 생명을 살려 화제다.
지난 10일(금) 오전 9시쯤 관내 주민 손 모(남·72세) 씨가 삼산2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직원에게 신분증 복사를 요청한 후 갑자기 뒤로 쓰러졌다.
이 충격으로 손 씨는 머리에 출혈이 생겼고, 이에 동 직원은 즉시 삼산119안전센터에 연락했다. 그동안 주민과 동 직원이 합심해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를 이용해 응급처치를 시도한 결과 손 씨의 의식이 돌아왔다. 손 씨는 곧바로 출동한 삼산119센터 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자동제세동기는 지난해 11월 주민센터에 갖춰 놓은 것으로 동 직원과 주민의 침착한 대응과 자동제세동기 활용으로 한 사람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