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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북카페에 도서 기증해주세요”

-부평3동 북카페 ‘책 읽는 쉼터’ 주민 도서 기증-

2015-04-27  <발행 제22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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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3동(동장 이성국)은 지난 4월 10일(금) 북카페 ‘책 읽는 쉼터’에서 주민자치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 기증식을 했다. 이날 기증된 도서는 총 50권으로 그동안 각 가정에서 잠자고 있던 어린이 책들을 주민이 직접 기증한 것이다.   
부평3동 ‘책 읽는 쉼터’는 주민자치위원들의 기금으로 마련한 도서를 갖춰 2013년 7월에 문을 열었다. 이후 현재까지 약 7백여 권의 책을 비치한 가운데 평균 이용자가 3천여 명에 이를 만큼 동네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여기에 올 연말까지 주민 수요조사를 거쳐 어린이 책을 포함, 5백여 권의 책을 추가로 더 갖출 예정이다. 
한원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도서기증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많은 주민이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에서 북카페를 이용할 수 있도록 내부 시설도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민 류부영 씨는 “볼일이 있어 근처에 왔을 때 자투리 시간 대부분을 북카페에서 보내고 있어요. 모임도 하고 책도 읽을 수 있는 장소로 많은 분이 이곳을 이용하며 소통을 이루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의 해’를 맞아 ‘북카페 도서기증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기간은 오는 10월까지이며 도서기증의 날은 매월 둘째 주 금요일이다. 기증희망자는 해당 북카페 운영 동에 기증하면 된다.

/ 김지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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