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 지난 옷, 리폼으로 무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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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5 <발행 제228호>
<생활의 발견>
계절이 바뀌는 이맘때, 버리기엔 아깝고 두기엔 짐이 되는 옷들이 있다. 재봉틀 없이 자르고 홈질만 해 주면 나만의 명품 소품이 되는 손쉬운 리폼! 좋아하지만 손이 안 가는 옷, 원단이 좋아 차마 버리지 못하는 옷 등 이처럼 2% 부족한 옷을 리폼 해 나만의 패션 센스를 한껏 뽐낼 수 있을 것이다.
유행 지난 니트를 활용해 핸드워머, 넥워머, 발토시 등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소품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김혜숙 취재기자
✚ 핸드워머
① 니트 상의 소매 부분을 손가락과 손목이 충분히 끼울 수 있는 만큼의 길이로 자른다.
② 자른 부분의 원단이 풀리지 않도록 접어서 홈질이나 공그르기 해준다.
③ 소매 끝 4cm 정도 위에서 5cm 정도 뚫어 엄지손가락이 나올 부분은 만들어 준다. 뚫은 곳도 원단이 풀리지 않도록 홈질해준다. 여기에 큐빅이나 비즈 구슬로 장식을 달아주면 나만의 멋진 핸드 워머가 완성된다.
✚ 넥워머
① 소매 부분을 자른 상의 아래에서 소매가
시작되는 몸통 부분을 자른다.
② 자른 부분을 홈질한 후 절반으로 접어서
목에 두르면 완성이다
김혜숙 취재기자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