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EM(유용미생물) 활용의 달인을 만나다

-식기 세척에서 샴푸, 벌레퇴치까지 다양하게 활용-

2014-05-23  <발행제218호>

인쇄하기

부평구 내 각 동 주민센터에서는 EM 발효액을 무료로 보급하고 있다. ‘EM 활용의 달인’ 최상길(62·삼산1동) 씨를 만나 그 효능과 활용 비법을 들어 보았다.
최 씨가 EM에 관심을 두게 된 것은 12년 전부터다. 직접 만들어 사용해오다 최근에는 주민센터에서 보급되는 발효액을 활용해 더욱 편리해졌다고 한다.
최 씨의 EM 활용방법은 무궁무진하다. 주방 세제, 세탁용 세제, 샴푸, 린스, 가글, 무좀치료, 아토피, 과일 껍질에 분무하기, 화분, 텃밭, 벌레 퇴치용, 벌레 물린데 바르기, 행주·걸레·운동화 세탁, 여름철 모기퇴치용 몸에 스프레이하기 등등 다양하다. EM 발효액과 물을 1:1로 혼합해 사용한다.

* 식기세척
  헹구는 시간이 빨라 수도 요금도 절약되고 싱크대 배수구 미생물이 전혀 생기지 않는다.

* 세탁
  세탁물도 깨끗해지고 세탁기 통 내부에 찌든 때까지 말끔히 없애준다. 행주·걸레·운동화를 세탁 전 담가두면 소독과 청결이 동시에 되는 완벽한 세탁을 할 수 있다.

* 샴푸 
머리 감을 때는 두피 속 오염물질이 깨끗이 씻겨 머릿결이 부드러워지고 지속해서 사용하면 모공이 건강해지고 머리카락이 난다.

* 양치 
양치 후 EM 발효액으로 헹궈주면 치석이 생기지 않고 잇몸질환도 없어진다.

* 무좀, 아토피 
EM 발효액에 발을 담그거나 스프레이를 1주 정도 해주면 낫는다. 단, 습진에는 효과가 없다. 외출 시 가려운 아토피에 스프레이 하면 금세 가라앉는다.

* 벌레·모기 퇴치 
단내 나는 과일 껍질에 스프레이 해두면 벌레가 끼지 않는 것은 물론 여름철 잠들기 전 몸에다 스프레이를 하고 자면 모기 물릴 걱정이 없다.
최 씨는 “EM 활용 교육용 CD를 보고 바로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사용해 보니 좋은 점이 무척 많다. 약간의 냄새가 나지만 생선, 삼겹살보다 약해 금세 없어진다. 환경보호에도 일조할 겸 많은 분이 활용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김혜숙 취재기자

목록

자료관리 담당자

  • 담당부서 : 홍보담당관
  • 담당팀 : 홍보팀
  • 전화 : 032-509-6390

만족도 평가

결과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