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책 읽는 엄마, 행복한 아이
-‘동화읽는어른’모임-(사)어린이도서연구회 부평지회-
2014-03-27 <발행제216호>
1993년에 결성되어 올해로 21년째를 맞이한 (사)어린이도서연구회는 전국 12개 지부 아래81개의 지회를 가지고 있다.
인천지부에서 가장 먼저 활동을 시작한 ‘부평동화읽는어른’ 모임은 현재 37명의 회원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정기적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 모여 모둠별로 주제를 정해 선택한 동화책을 읽고 토론하면서 좋은 동화책을 발굴, 선정하여 널리 알리고 있다.
3월 첫째 주에는 『이 배는 지옥행(야마니카 하사시 글)』으로 토론을 벌였다. 구박 덩어리인 소년이 뜻하지 않은 일로 친구와 함께 가출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회원들은 아이들의 독립심과 침착함을 키워줄 수 있고, 아이와 눈높이를 맞춰서 이야기할 수 있는 책이라는 의견들을 제시했다.
회원들은 현재 북구도서관 아동실에서 책 읽어주기, 북 멘토 참여와 부평구 드림스타트 독서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고은화 부평지회장은 “아이들의 책을 읽게 된 후 아이를 이해하게 되면서 자녀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게 되었다.”라면서 아이들이 책 읽는 기쁨 속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엄마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 김종화 명예기자
신입 회원 교육 : 2014. 3. 26~28 / 인천북구도서관
- 26일(그림책강의), 27일(마음을 살찌우는 책 읽기강의)
- 28일 : 어린이도서연구회 기본강의
- 문의 : (사)어린이도서연구회 부평지회
- 지회장(010-8769-5463), 교육부장(010-8968-6135)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