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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곡1동 착한가게 ‘공주식당’을 소개합니다

-저렴한 가격에 정성 듬뿍 담긴 상차림-

2014-03-27  <발행제21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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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주민 조순례(왼쪽) 씨와 김영순(오른쪽) 사장

산곡1동 공주식당은 때 이른 점심시간부터 구수한 냄새와 정겨운 입담이 오간다. 김영순(67·산곡1동) 사장의 이웃사랑이 발휘되는 시간이다.
오늘의 메뉴는 맛깔스러운 나물 무침과 된장국, 보리밥으로 차려진 가정식 백반. 맛의 비결은 강원도 삼척에서 직접 가져온 밑반찬과 직접 담근 된장, 고추장이다.
조순례(72·산곡1동) 씨는 “인심 좋고 옛날 할머니 맛 그대로라 단골이지. 배고픈 사람은 돈도 안 받고 그냥 줘.”라고 주인장 칭찬에 한창이다.
35년 넘게 변함없이 식당을 꾸려올 수 있었던 건 크게 욕심 안 부리고 넉넉하게 베푸는 조순례 사장의 인심 덕이다.
이웃인 김영희(57·산곡1동 57) 반장은 “어려운 이웃, 폐지 줍는 할머니, 청소하는 아저씨들에게 하나라도 더 주려고 하고 ‘오늘은 뭘 해줄까?’ 항상 고민하는 모습이 존경스럽다.”라고 말한다.
/ 박미숙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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