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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의 소중한 이름입니다

-부평1동 느티나무서각봉사단 홀몸노인 문패 전달-

2013-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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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의 소중한 이름입니다

‘또각또각’ 마른 나무에 글 꽃을 새기느라 열심인 부평1동 느티나무 서각봉사단 회원들.

부평구자원봉사센터(소장 김상묵)의 ‘마을공동체 우수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어 지역의 홀몸노인을 위한 작품을 만들기 시작했다.

문패가 필요한 노인을 위해 이름을 새긴 문패 외에도 ‘평안’, ‘축복’ 등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글 20여 점을 집집에 전달했다.
어르신들은 뜻밖의 방문에 시린 손을 잡아주며 자식들이 찾아온 듯 반겼다.

한옥녀 어르신은 “내 이름을 이렇게 예쁘게 새겨 주시다니 정말 감사하다.”라며 소녀처럼 기뻐했다.
느티나무서각봉사단 이정원(부평1동) 회장은 “한여름 동안 땀 흘리며 갈고 닦아 온 솜씨로 어르신들께 작은 기쁨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즐거워했다.

회원들은 고희승 강사의 지도로 2주 동안 전시회를 열어 주민들에게 서각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하기도 했다.
회원들은 부평1동 글마루 도서관에서 매주 한 번 지속해서 동아리 활동을 할 계획이다. 서각에 관심 있는 주민은 회원으로 가입하여 함께 배우며 봉사할 수 있다.

정복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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