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를 통해 민첩성과 유연성을 길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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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5 <>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탁구는 전신운동이 되는 종목 중 하나다.
부평구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상·하반기 나누어 진행되는 탁구는 주민에게 인기가 많다. 자신의 신체 상황에 따라 움직이며, 배우기 쉽고 또한 재미있게 칠 수 있는 것이 탁구다. 상대방이 있어야 가능해 사람과 사람이 금방 친해질 수 있는 운동이기도 하다.
디스크 수술 후 후유증으로 다리가 불편한 이상철(68·산곡1동) 씨는 운동할 엄두도 못 내다가 뭔가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후 생활 체육 프로그램 탁구를 하게 됐다.
7~8개월 하다 보니 다리 불편한 것은 생각할 겨를도 없어지고 남들과 어울려 뿌듯하고, 마음도 젊어지고, 용기, 자신감 등을 갖게 되어 탁구가 삶의 활력소가 됐다고 한다.
“운동하러 나오는 시간이 기다려지고, 하고 나면 개운한 마음으로 돌아간다.”라며 즐거워한다.
오후반 김효진(35·부평4동) 씨는 처음에는 다이어트가 목적이었으나 시어머님이 탁구를 하셔서 같이 치고 싶어 시작했다고 한다.
아직 초보인데도 잘 가르쳐 줘서 종목 선택이 만족하다고 하는 김 씨는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어요.”라고 함께 탁구에 동참하자고 권유했다.
박미숙 명예기자
오전반 : 화, 수, 금, 토 / 오전 11시-12시 /
생활체육 청솔 탁구장(동수역 1번출구) /
(구)나눔탁구장 / ☎ 010-7108-7135 / 정원30명
오후반 : 월, 화, 목, 금 / 오후 1-2시 /
미추홀 탁구장 / ☎ 010-4761-0408 / 정원30명
신청방법 : 부평구 생활 체육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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