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량이 부족한 직장인들을 위한 ‘게릴라 스트레칭 강습’이 부평 관내 사업장 및 소규모 사무실을 대상으로 12월까지 청천보건지소에서 무료로 운영한다.

참여를 신청한 사업장이나 사무실을 운동처방사 외 2명이 오후 2시~4시 사이 불시에 방문하여 운동처방사의 시연에 따라 스트레칭 강습을 받는다. 또한, ‘혈압, 혈당 바로 알기’ 사업과 연계하여 혈압, 혈당 체크 및 무료 건강 상담까지 받을 수 있다. 운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탁상용 스트레칭 포스터도 배부한다. 

강습을 받은 ‘글마루 작은 도서관’ 자원봉사자 박영주(49·부평동) 씨는 “나른한 오후에 10분 정도의 스트레칭만으로도 활력을 찾고, 기분전환이 되었어요. 배부받은 탁상용 스트레칭 포스터를 벽에 붙여 놓고 짬짬이 몸을 풀고 있어요.”라며 주위 분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한다고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직장인을 위협하는 건강 위험인자들의 고리를 끊고 건강한 습관 다지기 및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했다.”라며, “근로시간으로 인해 보건지소 건강생활 실천사업에 소외되었던 직장인에게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려고 기획한 만큼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라고 했다.

참가 문의 : 청천보건지소 ☎ 032-509-8962

김종화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