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공체조로 매일매일 에너지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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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2 <>
무더운 날씨에 시원한 곳만 찾기 마련인데 이른 아침 기공체조로 하루를 시작하는 곳이 있다. 아파트 단지로 둘러싸인 도심 속의 공원, 산곡동 마장 공원이다.
국학 기공체조는 기를 이용해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얻는 수련법이다. 전통적인 국학 기공을 현대 감각에 접목해 운동함으로써 누구든 거부감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재 40~50명의 다양한 연령층의 회원이 김영숙(56·부평2동) 사범의 지도로 기 수련을 하고 있다.
이근호(69·산곡4동) 씨는 “우울증, 치매 걱정 없이 매일 에너지 충전으로 젊음을 유지하고, 행복하게 하루를 시작한다.”라며 기공체조를 통해 무릎관절, 허리통증이 점점 좋아졌다고 한다.
회원 간 친목 도모에 많은 역할을 하는 김옥엽(83·산곡2동) 회장도 밝은 표정과 십 년은 젊어 보이는 신체 나이를 기공체조 덕분이라 한다.
비교적 이른 시간에 시작해 직장에 나가는 사람도 참여한다. 컴퓨터 업무와 스트레스로 지쳐있던 직장인 유인숙(52) 씨는 표정도 밝아지고 몸도 가뿐해져 매사에 긍정적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건강을 위해 하루 한 시간 투자해보자. 일상생활에서 신체의 건강, 정신의 건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박미숙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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