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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 줄이GO, 건강 올리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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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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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현대인들에게 외식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지 오래다. 매일 무엇을 먹여야 할지 고민하는 주부들에게도 외식은 뿌리칠 수 없는 유혹이다. 이런 외식 음식은 가정에서 먹는 음식보다 나트륨 함량이 많다.

외식산업의 발달과 짠맛을 선호하는 식생활 습관으로 나트륨 섭취량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나트륨 과잉섭취의 문제점을 홍보하고 음식업소의 나트륨 줄이기 실천을 통해 건강한 음식문화 정착을 유도하려는 목적으로 부평구 보건소에서는 나트륨 줄이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10년 나트륨 줄이기 시범업소 4개소 선정을 시작으로 2011년에는 나트륨 줄이기 실천업소 9개소, 2012년 5개소를 선정했다. 또한, 우수업소에 염도측정기 지급과 영업자 나트륨 줄이기 교육을 하고 있다. 올해에도 우수업소 203개소(명품음식점, 외국인편리음식점, 맛있는 집, 모범음식점)를 선정,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대표음식 나트륨 측정을 하여 나트륨 줄이기 실천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음식점과 구내식당, 학교, 병원 등 대상을 확대해 나트륨 줄이기 사업을 꾸준히 홍보하여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구민의 건강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외식할 때는 꼭 “싱겁게 해주세요.”라고 미리 주문하라고 당부했다.

외부 음식의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정에서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것이 더 필요하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하는 하루 나트륨 권고량은 2,000mg 이하인데 우리나라 국민 섭취량은 2배가 넘는다. 우리나라는 전통식품(김치, 젓갈, 장류) 및 가공식품(라면 등)의 섭취빈도가 높기 때문이다.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것은 질병 예방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인지하고 가정에서도 나트륨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백정례 명예기자

 

짜지 않게 먹는 법
■ 국물 섭취 줄이기 - 국이나 찌개는 건더기 위주로 먹는다.
■ 심심한 맛에 익숙해지기 - 국이나 찌개는 끓인 후 먹기 직전에 간한다.
■ 소금 함량이 높은 음식 섭취 줄이기
■ 가공식품 구매 시 나트륨 함량 확인하기, 가공식품 섭취 줄이기
■ 채소·과일 섭취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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