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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터·쉼터·놀이터 ‘함지박’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 - 삼산풀뿌리여성센터-

2013-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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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터·쉼터·놀이터 ‘함지박’

여성을 위한 배움터·쉼터·마실 터, 아이들에게는 놀이터가 되는 삼산풀뿌리여성센터 ‘함지박’(대표 김미정)이 지난 5월 문을 열었다.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재능 기부는 물론이고 강좌, 모임도 할 수 있다.

6월 초부터 지역 여성들의 재능기부로 다양한 강좌가 열리고 있다. 매주 월·화·금요일 오전 10시에 ‘퀼트 기초과정’, ‘그림책으로 마음 읽기’, ‘재봉틀 기초과정’ 등이 진행 중이다.

아이들을 위한 ‘작은 도서관’의 역할도 함께 한다. 책 놀이 프로그램, 글쓰기 교실, 역사 교실 등과 그림책, 동화책을 좋아하는 어른들의 모임도 열린다.

또한, 시간제 보육을 하는 ‘돌봄 센터’를 7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월요일~금요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7~10세 아동을 돌보며 간단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김미정 대표는 “직장일과 육아를 겸해야 하는 여성들을 지원하는 역할을 해나가려 한다. 이들과 함께 우리가 편히 살 수 있도록 지역을 변화시키는 방법도 고민해보고 싶다. 강좌나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이곳을 자신의 공간처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자발적인 활동이 활발히 만들어지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오픈식에 참여한 지역 주민은 “아이가 3학년인데 학교가 끝나면 갈 곳도 없고 책 읽기도 싫어해 큰 걱정이었는데 집 가까이에 ‘함지박’이 생겨서 정말 좋다. 앞으로 아이와 함께 많이 활용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가 되는 일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 라며 반긴다.

삼산동 54-2번지 광명상가 301호
☎ 032-521-3763

김혜숙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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