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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우리가 봉사활동 전문가!

-자원봉사도 이제는 맞춤형 교육이다 -

2013-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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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우리가 봉사활동 전문가!

“자원봉사란 무슨 뜻일까요?”
“한자로는 스스로 자, 원할 원, 받들 봉, 섬길 사로 표기하지요.”
‘VOB(부개여고 봉사동아리)’ 17명이 5월 3일 본교 교실에서 부평구자원봉사센터(소장 김상목)의 기초교육을 받으며 자원봉사 첫 걸음마를 시작했다. 학년과 반이 다른 여고생들이 한 교실에 모여, 이름과 얼굴을 익히며 시간이 갈수록 공감대를 형성하며 한마음이 되어갔다.

동아리 구성의 원심력이 된 윤정인(VOB 회장) 양은 “부평구자원봉사센터에 가족봉사단으로 활동하며, 더욱 깊고 넓어진 시야를 갖게 되고 얻는 것이 더 많았다.”라며 “엄마의 도움으로 기초교육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제는 동아리 친구들과도 함께 다양한 봉사를 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시간 동안 열정적으로 자원봉사 기초교육 강의를 한 최은정 강사 역시 자원봉사자로 “강의 준비하느라 어젯밤 잠을 설쳤지만 초롱초롱한 학생들의 열정을 보니 오히려 배워 가는 것 같다.”라고 했다.

기초교육 담당자 박정미 씨는 “자원봉사도 전문적으로 발전하고 있어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 봉사에 임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봉사에 뜻이 있지만, 시작이 어려울 경우, 방문 또는 홈페이지나 전화로 누구든지 신청하면 기초교육을 받을 수 있다.”라며, “일반 단체에서 신청하여 열의를 갖고 기초교육을 받는 경우도 많고 학생들이 학년별로 교육을 받거나 학교 전체가 동시에 영상으로 교육을 받기도 하며, 두 개의 학교가 연합으로 기초교육을 받는 사례도 있다.”라고 했다.

‘네가 나이가 들면 손이 두 개라는 걸 발견하게 된다. 한 손은 너 자신을 돕는 손이고, 다른 한 손은 다른 사람을 돕는 손이다.’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중년 이후 진정한 봉사자로 아름다운 생을 마감한 어느 여배우가 아들에게 남긴 글 중 한 부분이다. 
부평구자원봉사센터 ☎ 032-509-7518

정복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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