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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초등학교 하늘소리 합창단

-노래로 재능 기부해요 -

2013-0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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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초등학교 하늘소리 합창단

인천 마장초등학교(교장 이성주)에서는 매주 목요일 아침이면 아름다운 노래소리가 울려 퍼진다. 이 학교 합창단 ‘하늘소리’ 단원 60여 명이 등교 시간보다 한 시간 이른 7시 50분부터 노래 연습에 열중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9월에 3~6학년 학생 대상으로 창단한 ‘하늘소리’는 짧은 역사에도 활발한 재능기부 활동으로 안팎에서 칭찬이 자자하다. 학생들은 지난 3월 26일에 시내 한 백화점에서 참빛문화예술학교 발달장애아를 위한 공연을 했다. 이 행사는 단순히 하늘소리의 합창 발표회가 아닌 연주 기부 공연이었다. 단원들은 지휘자 김영주 박사의 지휘 아래 ‘도레미송’, ‘우주 자전거’ 등을 노래했다.

김지안(4학년) 군은 “합창단에 들어와 노래 실력도 늘고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사회활동도 하니까 좋다.”라면서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했던 게 제일 기억에 남고, 다른 친구를 도울 수 있어서 참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양유나(4학년) 양도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게 힘들지만, 함께 노래하며 아이들과 친해질 수 있어서 즐겁다.”라면서 수줍게 웃었다.
 ‘하늘소리’ 합창단은 오는 4월 24일에 도시·농촌 학교 교류 활동의 하나로 강화군 대월초등학교 벚꽃축제 행사에 참여하여 노래 불러주기 봉사를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마장초등학교에는 소년소녀 합창단과 함께 창단한 어머니 합창단 ‘하늘소리’도 활동 중이다. 어머니들도 학교 안팎에서 벌어지는 각종 행사나 지역 주민을 위한 음악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백정례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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