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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풍물단, 당진시장기 전국농악대회 장원

-의상, 화합, 개인기 등 뛰어난 기량 선보여-

2013-0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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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풍물단, 당진시장기 전국농악대회 장원

부평풍물단이 또 한 번 일을 냈다. 지난 4월 12일 제2회 당진시장기 전국농악대회에서 당당히 장원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
2007년 창단하여 올해로 7년째인 부평풍물단은 현재 42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2009년 수원 화성 주부국악제에서 문화체육부장관상을 비롯하여 다수 상을 받았다. 또한, 전국 축제 행사는 물론 독일한인회 초청으로 파독 50주년 기념 축하공연을 하였으며, 프랑크푸르트, 뒤셀도르프시의 카니발 축제에서는 세계 각국의 팀들과 이틀간의 퍼레이드 행사에 참여하여 우리의 전통음악인 풍물놀이로 각국에서 온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아 국위 선양에 이바지했다.

안중범 지도강사는 “풍물은 우리 겨레의 삶 그 자체였다. 부평풍물은 단지 풍물놀이에 그치지 않고 그를 통해 문화와 역사, 삶의 희로애락을 배우고 있다. 단원들 모두가 하나가 되어 풍물놀이 하는 모습은 그 어떤 꽃에도 견줄 수 없을 만큼 아름답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이명숙 회장은 “이번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다. 우리는 대회에 연연하지 않고 평상시 3~4시간 꾸준히 연습하고 있다.

심사위원들이 발표한 바로는 의상, 화합, 개인기 등 무엇하나 빠진 것 없이 뛰어난 기량을 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부평풍물단은 전국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이 성장했다. 풍물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 싶다. 우리 모두 진심으로 풍물을 사랑한다.”라고 말했다.

김연화(57) 총무는 “풍물을 하다 보면 울컥울컥 가슴이 먹먹해질 때가 있다. 흥과 애환이 한데 어우러진 풍물을 땀을 흠뻑 흘리며 연습하다 보면 세상 어떤 것도 부럽지 않을 정도로 기쁘고 보람차다. 이번 대회 때 모든 단원이 혼연일체로 한마음이었다. 열심히 따라주고 함께해준 단원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하였다.

부평풍물단은 현재 9월까지 부평역에서 둘째와 넷째 일요일 오후 2시에 풍물공연으로 시민에게 풍물사랑을 전파하고 있다. 또한, 부평풍물축제 전도사로, 인천아시안게임 홍보공연으로 동분서주하고 있다. 부평풍물단은 국내는 물론 세계를 향한 꿈을 안고 열정을 쏟고 있으며 연말에는 소홀했던 부분을 보강하고 회원들의 개인기량을 높이는 차원에서 발표회 계획도 준비하고 있다.  

김수경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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