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아울렛 ‘좋은 이웃 봉사단’
-나눔은 기쁨 2배-
2013-02-25 <>
매월 첫째 주 목요일은 봉사하는 날.
“우리 지역을 위해 저희가 봉사하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봉사를 통해 많은 걸 배우고 있습니다,”
2001아울렛 부평점, 경영지원실 문형석 부지점장(봉사단 담당자)은 부끄럽다는 겸손한 인사로 말문을 열었다.
‘좋은 이웃 봉사단’은 2011년 4월, 2001아울렛 부평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로 구성된 자발적인 봉사단이다. ‘산곡3동 어려운 이웃 지원·결연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산곡3동 관내에 거주하는 비수급 빈곤층에 대한 후원 및 자원봉사 결연을 시작했다.
매장별 총 6팀으로 구성되어 분기별 1회씩 직원식당 등에서 자체 모금한 모금액과 2001아울렛의 지원으로 산곡3동에서 추천한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질병 세대 등 어려운 가정 6세대(팀별 1세대)에 월 1회 가정방문으로 생필품 등을 1년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40여 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나눔봉사단’도 중부복지관에서 무료배식을 하고 있다. 매월 40여 명이 10명씩 4개 조로 나누어 봉사에 참여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설거지가 서툴러 실수도 많이 했지만, 지금은 몇백 명의 배식도 척척 할 정도로 능숙하게 잘한다고 한다.
문형석 부지점장은 “앞으로 김장김치 전달, 지체장애단체시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라며 올해 봉사 계획을 밝혔다.
김선자 명예기자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