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네 번 놀라게 한다는 모과
-제철 맞은 모과의 다양한 활용법 -
2012-11-22 <>
# 모과주스 #
신진대사 촉진하고 소화를 돕는다
[재료] 모과1개, 사과 2개, 매실 2 개
[만드는 법] � 황색으로 잘 익은 모과를 골라 껍질을 벗기고 잘게 썰어 믹서에 넣는다.
� 사과와 매실도 같은 방법으로 준비하여 믹서에 넣는다.
� 믹서로 곱게 갈아 깨끗한 거즈에 넣어 꼭 짠 다음 맑은 즙을 낸다.
모과의 신 맛은 신진대사를 도와주고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시켜준다. 그러나 모과 차제만으로는 주스로 마시기 힘들다. 이때 사과와 매실을 넣어주면 모과의 시고 떫은맛이 완화된다.
# 모과편 #
혈당 상승을 막아준다
[재료] 꿀 40g, 녹두가루 16g, 모과 600g, 설탕 200g
[만드는 법] � 모과의 껍질을 벗긴 후 납작하게 저며 물을 충분히 부어 삶는다.
� 과육이 무르게 삶아지면 체에 과즙을 내린다.
� 과즙에 설탕을 넣고 거의 졸아들 정도로 조린 후 물에 푼 녹말과 꿀을 넣는다.
� 그릇에 물을 바른 후 3의 내용물을 쏟아 굳힌다. 완전히 굳어지면 네모 모양으로 썰어 담는다.
모과는 당분 흡수를 더디게 할 뿐 아니라 이미 흡수된 당분을 빨리 소비시켜 혈당의 상승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 모과팩 #
피부에 탱탱한 탄력이 생긴다
[재료] 모과 반개, 밀가루 1 작은술
[만드는 법] � 모과를 얇게 썰어서 잘 말린다.
� 말린 모과를 끓는 물에 넣고 뚜껑을 닫은 다음 하루 동안 모과를 푹 우려낸다.
� 우려낸 모과 물에 밀가루를 조금씩 넣어 걸쭉하게 만든다.
모과팩은 얼굴에 골고루 바르고 20~ 30분 정도 지난 후 미지근한 물로 닦아낸다. 모과의 떫은맛에 들어있는 탄닌이 피부를 오그라들게 하는 효능이 있어 탄력이 생긴다.
이외에도, 모과정과, 모과죽, 모과차로도 이용이 가능하며, 모과를 잘게 체로 썰어 잘 말린 후 천연 방향제로도 활용할 수 있다.
고영미 명예기자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