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농수산물로 추석선물 보내기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로 추석장보기 해결 -
2012-09-24 <>
지난 6일 정부가 추석물가 급등을 막고 서민들의 차례상 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 운영 계획을 담은 ‘추석 성수품 및 채소류 수급안정 방안’을 내놓았다. 17일부터 추석연휴 전날인 28일까지 전국 2543개소에 농수축산물 직거래·특판 매장을 개설한다는 내용이다.
농수협 매장의 특판 코너, 바로마켓, 4대강 장터 등을 직거래 장터로 활용하고, 운영기간 중 추석 성수품을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한다. 농협 하나로 클럽 등 전국 2125개 농협 매장과 수협 바다마트(17개)와 산림조합 임산물직매장(95개) 등에서 제수용품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시청 등 전국 지자체 청사에서도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총 73대의 이동판매 차량을 활용해 아파트단지 등을 돌며 한우·한돈을 30% 할인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서울광장과 청계광장에도 직거래·특판 코너를 설치하고, 추석연휴 기간인 28일부터 29일까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 임시 장터도 개설한다.
또한 태풍 볼라벤과 덴빈, 산바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한 낙과판매 행사도 한창이다. 옥션, G마켓, 11번가 등의 온라인 쇼핑몰과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낙과행사가 진행 중이며, 일부에선 매진사례를 보이기도 했다. 낙과판매 이외에도 전복, 전어, 쌀 등 다른 농수산물 특가 판매도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추석선물용품을 구매하려는 이들을 잡으려는 대형마트, 온라인, 소셜 쇼핑의 이벤트 및 특가행사도 줄을 잇고 있다.
<자료발췌 : 조세일보>
고영미 명예기자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