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부평구 보건소, 여름철 구민건강 만전

-건강소식 Hot Click!! -

2012-07-23  <>

인쇄하기

부평구보건소는 냉방기 사용이 본격화함에 따라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18일부터 19일까지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과 대형건물 등의 냉각탑수를 점검했다.

레지오넬라균은 대형건물의 냉각탑수와 에어컨디셔너 등 오염된 물에 존재하며, 이 균이 인체에 들어가면 발열, 오한, 마른기침, 콧물, 설사, 두통 등 증상이 나타난다. 이를 예방하려면 냉각탑을 깨끗이 청소해야 한다.

보건소는 레지오넬라균 검사대상 시설 22곳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냉각탑 등 냉방시설에 대한 청소와 소독을 주기적으로 하는지 등을 점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냉방기 집단사용 건물과 다중이용시설 관리자는 냉각탑의 소독과 청소 등 예방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면서 “의료기관에서는 레지오넬라증 의심 환자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건소는 주민들에게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말라리아가 유행하는 지역으로 해외여행을 떠날 경우에 복용 방법을 지켜 말라리아 예방약을 먹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수족구병 사전예방을 위한 수칙

◇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 엄마와 아기가 함께 외출 전·후, 배변 후, 식사 전·후, 산모, 소아과나 신생아실 및 산후 조리원, 유치원, 어린이집, 보육시설 종사자는 아기기저귀 교체 전·후 철저히 손 씻기

◇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바로 진료를 받고 타인과 접촉을 최소화하기

◇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은 철저히 세탁하여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하기

부평구보건소 보건행정과 ☎ 509-8230 / 509-8232

식중독 예방의 기본은 청결!

더운 여름하면 떠오르는 단어 피서. 피서와 가장 잘 어울리는 곳은 단연 바다다. 시원한 바닷바람과 발가락을 간질이는 모래, 거기에다 지인들과 싱싱한 회 한 접시를 마주하고 나누는 담소. 생각만 해도 더위가 싹 가시는듯하다. 그런데, 여기서 주목!!

막연히 낭만과 휴식을 떠올리며 무심코 했던 행동 속에 큰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바로 여름철 불청객 식중독이다. 식중독에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블니피쿠스(Vibrio vulnificus)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 것으로 먹거나 균에 오염된 해수 및 갯벌 등에서 피부상처를 통해 감염되는 세균성 질병이다.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나 노인은 특히 조심해야 할 식중독이다.

비브리오패혈증에 걸리게 되면 급성발열, 오한, 감뇨증, 혈압저하, 복통, 구토, 설사 증상이 나타난다. 때문에 이를 예방하려면 어패류는 저온 저장하고 가열처리 하거나 수돗물에 깨끗이 씻은 후 섭취하고, 특히 바닷가(낚시터, 해수욕장 등)에서 수돗물에 씻지 않은 어패류는 날 것으로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아울러 가정이나 횟집 등에서는 위생관리(도마, 칼, 행주 등 소독)를 철저히 하고, 어업인과 유통관련 종사자들은 수산물을 위생적으로 취급해야 한다.

이외에도 자주 걸리는 살모넬라, 포도상 구균, 로타바이러스 식중독 역시 철저한 위생관리가 관건이다. 손 깨끗이 씻기, 물은 끓여먹기, 신선한 식재료만 구입하기, 한 번에 먹을 만큼만 조리하기 등 기본적인 수칙들만 잘 지킨다면 여름철 식중독 예방도 문제없다.

고영미 명예기자

목록

자료관리 담당자

  • 담당부서 : 홍보담당관
  • 담당팀 : 홍보팀
  • 전화 : 032-509-6390

만족도 평가

결과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