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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동네박물관, 이민사박물관 등 지역 역사 한눈에

-부개·동수 초등학생 시정견학-

2012-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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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의 역사와 생동감 있게 변모하고 있는 모습을 보기 위해 동수·부개 초등학교 학생 80여 명이 시정견학을 하였다.

부개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용녀) 인솔로 가스과학관, 물홍보관, 송도자원환경센터, 달동네박물관, 한국이민사박물관, 근대건축전시관 등을 견학하며 역사에 대한 견문을 넓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우리나라 공식 이민의 출발지였던 인천에 건립된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는 그 당시의 국내정세 및 하와이 상황, 이민자들의 애환,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서수연(부개초 6) 학생은 “역사가 어려웠지만 새로운 것을 알게 되어 재미있고 아주 유익했어요. 해설사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멕시코 에네켄 농장에서 가혹한 노동을 한 부분은 정말 안타까웠어요. 그분들의 수고에 우리나라가 이만큼 잘 살게 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라며 어른스럽게 말했다.

서포터 이상미 씨는 “지금까지는 주로 어르신들의 견학이 많았다. 어른들은 지난 추억을 되돌아보는 것뿐이지만 아이들에게는 그들의 경험담에서 창의성까지 배우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때 이른 폭염으로 구슬땀을 흘렸지만 견학을 마치고 자치위원회가 준비한 시원한 음료와 간식을 나눠 주자 학생들은 소풍 나온 듯 즐거워했다.

시정현장 견학은 학생, 노인, 사회단체를 포함한 일반시민 및 타시도 주민누구나 가능하다. 사전예약으로 30명 이상이면 차량지원, 해설사, 서포터즈가 동행하여 관람할 수 있다.

♣ 견학문의 : 인천시청 자치행정과

☎ 440-2427, 24495 / 읍ㆍ면ㆍ동 주민센터

김혜숙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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