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부모교육

--

2012-06-21  <>

인쇄하기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부모교육

지난 6월 5일 오전 10시, 부평구청 도란방에서는 자녀의 자기주도학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관내 학부모들이 모인 ‘자기주도학습지도사’ 양성 과정 개강식이 있었다.

8월 14일까지 주 2회(화·수) 20차시 수업으로 입학사정관제 등 정책 배경과 학습상황 분석, 교수법 실제를 배우며 수료 후 자기주도학습지도사 자격증 취득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수업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교육관련 활동을 하거나 독서·논술 지도사, 보육교사, 자기주도교육 이수자 등이며 과정 정원은 마감되었다.

현재 지역아동센터에서 인성코치로 활동 중인 한형미(46·삼산동) 씨는 “중학생인 내 아이에게도 도움이 되겠지만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도움주기 위해 교육에 참여하게 되었어요. 이 아이들은 자존감이 낮고, 성취욕과 목표의식이 부족하죠. 인성교육도 필요하지만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라며 참여 동기를 밝혔다.

수업을 진행한 김봉규 강사는 ‘어떻게 배울 것인가?’라는 주제로 2시간동안 열띤 강의를 펼쳤다. 35명의 학부모는 한 마디라도 놓칠세라 눈을 반짝이며 필기에 여념이 없었다.

“자녀가 어떻게 살기를 바라나요?”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며 다른 사람에 휘둘리지 않길 바라지요.”

이수진(36·부개3동) 씨의 대답에 강사는 공부하는 능력이 곧 세상을 살아가는 능력이고, 스스로의 삶을 살아가는 방법이다. 앞으로 그 공부하는 방법을 찾아가는 수업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와 예습으로 공부하는 학부모가 되라는 당부로 강연을 마쳤다.

구는 향후 자기주도학습지도사 수료자를 대상으로 관련 창업 학습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며 교육기부 활동을 연계하여 지역사회 기여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백정례 명예기자

목록

자료관리 담당자

  • 담당부서 : 홍보담당관
  • 담당팀 : 홍보팀
  • 전화 : 032-509-6390

만족도 평가

결과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