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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노래교실 ‘아빠의 청춘’ 여름 밤 공연

-부평역사쇼핑몰 이벤트광장서 무료 다과도 나눠-

2012-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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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노래교실 ‘아빠의 청춘’ 여름 밤 공연

“원더풀, 원더풀 아빠의 청춘!”

저녁 7시 부평역사쇼핑몰 이벤트 광장에서 ‘아빠의 청춘’ 제 2회 공연이 시작되었다.

이벤트 광장을 지나던 사람들이 삼삼오오 자리하고 김밥, 떡, 과일, 음료수 등 풍성한 다과가 테이블마다 차려져 시골동네 잔치처럼 넉넉하다. 공기 좋은 곳에서 직접 빚었다는 약주 한 모금까지도 나누는 서비스에 청중들도 부담 없이 여유로운 여름 저녁을 즐긴다.

지도강사 이영심 씨가 오픈 공연으로 분위기를 돋우고, 특별출연의 색소폰 연주가 끝나자 하얀 와이셔츠에 빨간 나비타이를 한 회원들의 공연이 차례로 이어진다.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모습들이 더없이 진지하고 자연스럽다. 프로가수가 되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노래솜씨를 자랑하는 회원도 있어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기도 한다.

2011년 8월에 시작된 ‘아빠의 청춘’ 노래교실은 40~50대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바둑강사, 한문강사, 퇴직공무원, 태권도 강사 등 이력도 다양하다.

노래교실 윤재기(부평역사주식회사 이사) 회장은 “여성 노래교실은 많지만 남성 노래교실은 쉽게 접할 수 없어 남자들도 건전하게 취미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평택에서 참석하는 30대 회원도 있고 투병 중이던 회원이 밝아지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찾을 때 더 없이 기쁘고 보람된다.”라고 전한다.

이영심 강사는 “남성 노래교실이 이렇게 결집력 있게 기반이 잡힌 곳이 없다.”라며 “진지하게 노래를 배우고 삶을 즐겁게 살며 건강도 찾는 회원들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라고 기뻐했다. 이영심 강사가 지도하는 다른 노래교실 회원들이 정성스런 다과를 준비해 청중들에게 나누며 박수도 보내고 사진촬영도 하며 아낌없이 성원을 해 주는 것도 더없이 큰 힘이 된다.

‘아빠의 청춘’ 노래교실은 남성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하며, 강사비, 교재비로 월 2만원의 회비를 납부한다.

문의 : ☎ 515-0151

정복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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