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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치아로 이제 맘껏 웃을 수 있어요

-민·관협력의료지원사업 틀니 지원-

2012-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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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치아로 이제 맘껏 웃을 수 있어요

기초수급자 및 한부모가정에 안과, 치과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 민·관협력으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사업은 2011년 부평구청 사회보장과 서비스연계팀이 관내 의료기관과 연계한 민·관협력의료지원사업으로 어려운 여건의 수급자에게 개안수술 등 안과수술과 치과 치료와 보철, 틀니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 한길재단 한길안과병원에서는 안과진료를, 힘찬병원 외 3개소에서는 치과진료를 후원하고 있으며, 협력의료기관은 한길안과병원과 제일부부치과이다.
앞니 등 10개의 치아가 빠져 틀니를 한 조정숙(40·십정2동) 씨는 “부평구청에서 연락이 와 이런 혜택을 받게 되니 정말 고맙다."면서 "기준이 넘은 비용도 감당해주시고 치료해주신 제일부부치과 임종성 원장님께도 감사드린다. 그동안 앞니가 없어서 한 번도 제대로 웃을 수가 없었는데, 이젠 맘껏 웃을 수 있겠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임종성(제일부부치과) 원장은 “조정숙 씨의 경우 앞니가 없어 불편한 생활로 우울증까지 겪는 상태였는데 앞으로 틀니를 잘 적응하면 점차 좋아질 것”이라며 “2006년 부평구청에서 주관해 라오스로 봉사 간 의료팀들이 지금도 연결되어 봉사하고 있고, 1, 2월에는 필리핀, 캄보디아로 의료봉사를 가기로 계획되었는데 민관협력의료가 일원화되어 수급자들이 보다 다양한 의료혜택을 쉽게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임 원장은 후배들에게 디딤돌이 되기 위해 각 나라의 현지 의료전문 언어를 꼼꼼하게 정리해 두기도 했다. 다른 사람들이 여가 활용으로 낚싯대를 준비할 때 그는 의료도구를 챙기며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실천하고 있다.
정복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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