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동 주민들 숙원사업 해결하다
-서울외곽순환도로 방음벽설치, 올해 7월까지 완공-
2012-01-18 <>
부평구 일신동과 구산동을 가로지르는 ‘장수~서운’간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 방음벽이 설치된다.
방음벽이 설치되는 구간은 판교방향 89.5km 지점인 자이아파트와 17사단 구간 150m, 높이 5m로 올해 7월까지 완공될 계획이다.
이번 방음벽 설치는 17사단과 자이아파트에서 측정된 소음이 환경 기준치를 초과하자 도로공사측이 이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으로 인한 소음과 분진으로 상당한 불편을 겪어온 자이아파트 주민들은 한국도로공사 측에 방음벽 증설을 꾸준히 요청했지만, 한국도로공사 측은 도로 건설 후 신축된 주택은 ‘주택사업자 부담’ 원칙이라 수용이 곤란하다고 밝힌바 있다.
고영미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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