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작은 나눔으로 큰 힘 발휘

-여성봉사단체 인천은하수로타리클 -

2011-12-22  <>

인쇄하기

작은 나눔으로 큰 힘 발휘

“부평을 봉사 우선 지역으로 생각하며 더욱 폭 넓게 뛸 예정입니다.”
지난 8일 ‘국제로타리3690지구 인천은하수로타리클럽’ 사무실에서 만난 서숙자 회장은 “국제적인 활동과 함께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 계획을 더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 은하수로타리클럽은 여성봉사단체로 소아마비 박멸, 아프리카 등 오지마을에 우물 파주기, 각종 기부금 전달 등 주로 국제적인 봉사활동을 활발히 하였다.
비단 국제적 활동뿐만 아니라 부평구에 있는 예림원과 협성원에 매년 1년 동안 쓸 생필품 전달은 물론 국민기초생활수급자나 독거노인 등에 백내장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고 어려운 가정의 자녀들에게도 20년째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물질적인 지원과 함께 협성원에서는 매년 서너 차례 자장면을 만들어 대접하고 회원들이 직접 수지침 봉사도 해오고 있다.  
서 회장은 “회원들 대부분이 부평에 거주지나 사업체를 두고 있어 지역에 대한 관심을 더 가질 수밖에 없다.”며 “서로 교류하고 힘을 합치면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 만큼 현재 회원 영입이 절실한 상황이다. 29~78세까지 4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지만 앞으로 60명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한다. 
여성 회원으로만 이루어져 20여 년 동안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오다 보니 회원들 간 친분도 매우 두터운 편이다. 서 회장은 “서로 뜻이 비슷해서인지 나이에 상관없이 모든 회원들이 솔선수범하고 베풀려는 마음들이 가득하다.”고 전했다. 
안애경 총무는 “선배들의 칭찬과 격려가 누구나 오랜 시간 이 단체에 머물 수 있는 커다란 원동력”이라며 “특히 매주 스피치 시간에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단합이 잘 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서 회장이 한마디 덧붙였다. “50대가 되면 갱년기가 오잖아요. 그런데 나와서 봉사를 하니까 치료가 자동으로 되더라고요. 봉사하는 엄마를 보고 자란 자녀도 잘 될 수밖에 없고요. 부평의 많은 사람들이 직접 참여해 작은 나눔으로 큰 힘을 발휘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문의 ☎ 032) 502-8900
김지숙 명예기자

목록

자료관리 담당자

  • 담당부서 : 홍보담당관
  • 담당팀 : 홍보팀
  • 전화 : 032-509-6390

만족도 평가

결과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