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에 무슨 일이?
-훈훈한 미담부터 알짜 무료강좌까지-
나눌수록 커지는 행복
산곡4동 음식점을 경영하는 안승욱씨는 지난 7월 12일 기초생활대상자 및 독거노인 등 25명을 초청해 오리가마구이를 대접했다. 안 사장은 어버이날, 복날 등에 어르신 식사대접을 4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수시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증 하고 있다. 노인뿐만 아니라 중증 장애인 시설인‘쉴만한 물가의 집’의 후원도 지속하고 있다.
t십정1동 7월 14일 십정1동 주민센터 지하 다목적홀에서 저소득층 어르신 300명을 초청하여 삼계탕 및 다과를 대접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복달임 행사는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하여 올해로 여섯번째다.
삼산1동 지난달 인천시 서구 경서동에 위치한 ‘한우한우만’의 대표 김일섭 씨가 생활이 힘든 청소년가정에 전해 달라며 기탁한 불고기 100인분을 저소득 한부모 가정 26세대에 전달하기도 했다.
알아두면 도움 되는 알짜정보
청천1동 지난달 동 주민센터 2층에 북카페를 개관했다. 북카페에는 5,000여 권의 책을 비치하고 독서편의 및 휴식공간을 위한 테이블과 의자 등을 구비해 주민들 누구나 오가며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다.
이용시간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부평1동 엄마, 할머니, 아기들과 함께하는 유아음악인 뮤직가튼 문화강좌를 부평구 최초로 개설해 지난 6일부터 4층 문화마당에서 연중 주 1회 강습을 실시하고 있다.
아이 교육에 관심 있는 엄마라면 익히 알고 있는 뮤직가튼은 유아들의 지적발전과 정서 함양을 위하여 음악과 악기를 이용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는 접수가 이미 끝난 상태며, 다음 뮤직가튼 신청은 9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평1동 주민센터(☎ 509-8302)로 문의하면 된다.
이외에도 부평1동주민자치센터에서는 송광호 노래교실, 통기타동호회, 한글교실, 뜨개질, 필라테스등 저소득 주민을 비롯한 다문화가정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중에 있다.
삼산2동 저탄소 녹색성장의 실천을 위해 여름방학을 이용한 학생대상『탄소발자국 줄이기 교실』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과 병행하여 실내적정 온도 유지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쓰레기 분리수거하기, 친환경상품 구매하기, 저탄소 녹색통장 갖기 등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고영미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