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청천·산곡 마을 단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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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며 동네사람들과 한바탕 어울리며 서로 나누고 돌보며 살았던 조상들의 지혜로움을 이어받아 온지역주민들이 함께 준비하고 함께 즐기며 나누는 마을축제가 열린다.
창포물로 머리감기와 더위를 물리쳐 줄 단오부채 및 액맥이용 장명루, 단오부적 등 단오때 했던 여러가지 전통놀이를 체험 할 수 있고 동네 힘깨나 쓰는 장년들의 들배지기와 뒤집기를 선보이는 단오씨름 또한 즐길 수 있다.
동네주민들이 준비한 공연과 단오장터, 무료한방진료, 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 등이 준비되어 있고 이주 여성들이 선보이는 다문화 놀이와 음식도 맛 볼 수있다.
구석구석 다양한 놀이와 재미있고 실속 있는 체험놀이로 진행되는 마을 단오제는 청천 산곡지역에 있는 어린이집, 공부방, 도서관, 한의원, 주민단체 등이 10년을 넘게 이어와 올 해로 11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만 해도 200여 명에 달하는 청천산곡마을단오제 ‘동네야 놀자’가 자랑하는 것은 마을축제를 남녀노소 지역주민들과 함께 만들고 함께 참여한다는데 있다.
▣ 일시: 2011년 6월 12일 일요일오후1시~5시
▣ 장소: 부평구청천동뫼골공원
▣ 주관: 여럿이함께하는동네야놀자
▣ 주최: 청천산곡마을축제위원회
(맑은샘어린이도서관, 부평남부자활센터, 오순도순공부방, 청천한의원, 터사랑, 햇살공부방, 햇살어린이집)
동네야 놀자 ☎ 518-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