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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울림을 주는 기타로 새로운 삶!

-산곡동 주안문화센터 기타 동호회-

201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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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세대’ 아날로그 문화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통기타 배우기 열풍이 한창이다. 산곡동 주안문화센터 기타동호에서는 9년째 통기타 강좌를 진행 중이다. 매주 월요일 오전 2시간에 걸쳐 송덕열 강사의 교습으로 기타교실이 열린다. 동호회 회원들의 실력은 아직 미숙하지만 마음만은 얼마 전 TV콘서트에서 본 ‘세시봉’ 친구들 못지않다. 
동호회 강미희(49) 회장은 “음악과 기타에 문외한이었지만 열정이 넘치는 분들이 모여 열심히 배우고 있다. 나날이 실력도 늘고 스트레스가 쌓인 날 기타를 치면 생활에 활력이 생기며 저절로 기분이 좋아진다.”며 나이를 불문하고 누구나 배울 수 있어 좋다고 적극적으로 추천했다. 
송덕열 강사는 “아날로그에 대한 향수로 통기타는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기타뿐 아니라 모든 악기는 꾸준히 연습하지 않으면 실력이 늘지 않는다. 어렵고 힘든 고비가 와도 인내심을 가지고 매일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 연말에는 기타동호회와 함께 콘서트도 계획한다고 밝혔다.
처음 기타를 배우러 왔다는 정 헌(65) 씨는 “즐겁다. 새로움에 도전한다는 것은 나이를 벗어나 새롭게 나를 탄생시키는 일로 보람도 크다.”며 무디어진 손놀림이지만 배우기를 잘했다며 즐거워한다.
주안문화센터는 기타 이외에도 어린이와 성인을 위한 50여 개의 강좌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등록비 1만원으로 3개월 동안 모든 강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문의 : ☎ 010-9163-0584
배천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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