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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품 활용으로 마을 기금 조성, 주민 화합의 장 마련

-두산 위브 아파트 마을 화합 잔치-

201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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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품 활용으로 마을 기금 조성, 주민 화합의 장 마련

“제수씨는 왜 안 내려왔어? 같이 오지.”
“아기 재우느라고요.”
2월 마지막 토요일 저녁, 부평 1동 부평공원 옆에 자리한 두산 위브 아파트 지하 2층 사랑방에 입주민들이 모이며 반가운 인사가 오간다. 
부녀회원들은 맛난 음식들을 접시에 담아내고 식탁에는 남녀노소 둘러 앉아 웃음꽃을 피운다. 아파트 생일 케익 촛불을 끄는 아이들을 보며 흐뭇해하는 어른들의 표정이 한 집안 잔치 같은 분위기다.
두산 위브 아파트 280세대 주민들은 7년째 마을 화합 잔치를 하고 있다. 입주할 당시 동호회로 시작했던 모임이 이제는 마을 전체 주민을 아우르는 화합의 잔치로 발전 하였다. 쓰레기 분리수거와 재활용품 활용을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주민 화합 잔치도 열고, 소풍, 텃밭 가꾸기 등으로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낸 결과이기도 하다. 
동 대표(회장 방혁준)는 일 년 동안 아파트에서 있었던 일과 재활용 수익자금 등 각종 현황을 준비한 영상으로 알기 쉽게 설명한다.
세 자녀와 함께 마을잔치에 참석한 부부는 “내빈들의 얼굴도 알게 되고 주민들과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고, 토요일마다 산행도 있어 아파트지만 시골처럼 정겨운 동네에 사는 것이 참 다행스럽다.”며 즐거워한다. 
최영혜 부녀회장은 “우리 아파트 놀이터에는 아이들도 늘 함께 잘 놀고, 주민들은 누가 먼저 랄 것도 없이 재활용 수집, 쓰레기 분리수거  등 공동생활에 솔선수범하고 서로 감사해 한다.”며 동네 자랑, 사람 자랑에 끝이 없다.
정복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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