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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부평’ 조성 추진

-올해 스마트빌리지 공모사업 최종 선정 -

2025-04-29  <발행 제34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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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가 인천시에서 주관한 ‘2025년 스마트빌리지 군·구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17억 6천860만 원(국비·시비 포함)의 예산을 확보하고,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스마트 기반 시설 구축에 나선다.

 

취재기자 김지숙


구는 이번 사업에서 보행자와 차량의 안전을 강화하고, 생활 편의를 높이는 스마트 기술을 도입한 ‘스마트 횡단보도 및 자동제설장치’를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통행량이 많은 갈산역사거리, 청천사거리, 세월천 사거리, 삼산 사거리, 래미안부평 사거리, 삼산월드체육관 사거리, 영선초 사거리 등 7곳에 스마트 횡단보도가 마련된다.
스마트횡단보도는 보행자와 운전자의 인지력을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적색신호 잔여 시간 표시기, 보행 음성 안내 보조장치 등이 설치된다.
자동제설장치는 도로 상태를 실시간 감지하고 염수(제설제)를 자동으로 분사하는 시설이다. 교량 입구와 오르막길, 그늘진 이면도로 등 제설이 어렵고 결빙 사고 위험이 큰 청천농장, 희망천지구, 부평4구역, 작전고가교 등 4곳에 설치된다.
구는 차량·보행자 통행량, 무단횡단 위반 건수, 노면 상태 등 스마트 시설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구청 스마트 플랫폼과 연계해 데이터 기반 교통안전 정책과 도로관리 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2025 부평구 스마트 도시계획’을 수립해, 향후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구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도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스마트 기술과 생활이 조화를 이루는 부평을 만들겠다.”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스마트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구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6월, 부평4동 일대에 스마트 안전교차로와 스마트 그늘막 등을 설치, 운영 중이다. 이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참여자 80% 이상이 시설에 대해 만족했다는 의견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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