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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장수산 무장애나눔길 조성 완료, 밤골공원, 동수녹지도 일반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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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8  <발행 제34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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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가 보행 약자를 포함한 구민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을 체험할 수 있는 ‘장수산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하고 일반에 공개했다.
장수산 무장애나눔길(장수산 나비공원~맑은내도시숲)은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지난 1월부터 공사를 진행해 10월 마무리됐다.

+ 취재기자 고영미

 

구는 장수산 산책로 총 0.7km 구간에 계단과 턱을 없애고 목재 산책로와 황토길, 안전난간, 휴게 데크와 벤치 등을 설치했다.
특히 장애인을 배려해 난간손잡이에 점자 안내판을 설치하고 휠체어 교행이 가능한 폭으로 등산로를 조성해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한 점이 눈길을 끈다. 또 무장애나눔길 주변으로 야생화 구절초 1만 4천 본을 심어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부평구는 지난 12일 장수산에서 ‘장수산 무장애나눔길’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 기념식을 가진 후 조성된 길을 함께 둘러봤다.
장수산 무장애나눔길 이외에도 밤골공원(동수로120번길 35, 부평6동)도 약 50일간의 시설 정비와 수목 식재를 마쳤고, 동수녹지(부평동 634-5번지 일원)도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쉼터, 파고라 교체 및 신규 설치, 운동기구 교체, 야자매트 설치 등의 조성공사를 마치고 일반에 공개됐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교통 약자층을 포함한 구민의 산림체험 활동으로 건강과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라고 있다.

 

[장수산 무장애나눔길]

청천동 산 39-3번지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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