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아동·구민 참여 100인 원탁토론회 개최
-아동이 자유롭게 꿈꾸고 행복한 부평-
2023-12-01 <발행 제332호>
부평구는 지난 11월 1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구민 참여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초·중·고 아동과 아동 보호자, 아동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필요한 아동정책에 대한 제안과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초?중?고 아동 72명, 아동 보호자 및 관계자 31명 등 총 103명이 공개모집을 통해 참가했으며, 아동 또래별 7개 모둠 등 총 10개 모둠으로 나눠 ‘아동친화 6대 영역’에 대해 모둠별 자유토론과 전체 토론 및 발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아동친화 6대 영역인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 등 각 영역에 대해 모둠별로 주제를 정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부족한 점과 필요한 점을 자유롭게 제안하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에 참여한 한 아동은 “다른 친구들의 의견에 공감되는 내용이 많았다.”라며, “열심히 참여해 아동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부평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아동과 함께 참가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아동정책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을 보며, 토론회 참여가 아이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들이 제안한 의견들에 귀 기울이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며,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이 자유롭게 꿈꾸고 행복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