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스마트빌리지 공모사업’ 선정
-부평구, 스마트도시로 거듭난다! -
2023-05-02 <발행 제325호>
부평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인천시에서 주관하는 ‘2023년 스마트빌리지 솔루션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스마트빌리지 지원 사업은 원도심 지역 도시문제 해결, 구민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효과가 검증된 우수한 스마트솔루션을 거점 중심으로 확산 보급해 구민 체감도를 높이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부평구는 사업비 3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취재기자 고영미
스마트도시 추진배경
오늘날의 도시는 기후변화와 도시화에 따른 자원부족, 교통혼잡, 에너지 부족 등 각종 문제를 안고 살고 있다. 이런 도시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기존 인프라와 기술을 접목해 효율적으로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이 모색됐고, 스마트도시가 그 대안으로 등장했다.
스마트도시란? 도시의 경쟁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설·정보통신기술 등을 융·복합하여 건설된 도시기반시설을 바탕으로 다양한 도시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말한다.
현재 4차산업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해, 선진국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 또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스마트도시에 대한 집중 투자와 선제 대응이 경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스마트도시의 본보기, 부평구
부평구는 지난 1월 ‘부평구 스마트도시계획 (2023~2024)’을 수립했다. 부평구 전 지역을 대 상으로 주민 중심의 생활밀착형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스마트도시서비스 4대 목표를 분야별로 설정하고, 다양한 도시정책 발굴과 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스마트도시서비스 4대 목표를 살펴보면, ▲안심부평(교통, 방범·방재, 안전 분야), ▲행복부평(보건·의료·복지, 주거, 교육, 문화·관광 분야), ▲그린경제부평(환경·에너지, 경제, 근로·고용, 스마트 기반 시설 분야), ▲소통부평(행정, 시설물 관리 분야)으로 분류된다.
먼저 부평구는 인구수가 가장 많은 부평4동을 거점으로 ▲스마트빌리지 통합플랫폼 ▲유동인
구분석 ▲스마트안전교차로 ▲스마트쉼터 ▲스마트그늘막 ▲스마트폴 ▲스마트홈케어 솔루션
등을 보급·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솔루션이 상용화되면 AI(인공지능)에 기반한 기술로 교통, 건강, 경제 등 주민의 일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