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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자원순환가게 ‘어울림’ 운영

-재활용 쓰레기, 돈으로 바꾸세요~-

2021-12-23  <발행 제3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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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는 재활용품은 쓰레기가 아니라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 확대와 주민의 자발적인 분리배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자원순환가게 어울림’을 운영한다. 자원순환가게는 주민이 직접 배출한 재활용품을 품목별로 개수나 무게에 따라 휴대폰 앱 ‘에코투게더(eco2gather)’를 통해 포인트로 적립했다가, 월 1회 e음카드에 적립해주는 제도이다.

 

취재기자 김종화

 

부평구는 2021년 7월 중부동공원에 자원순환가게를 시작으로, 12월 10일 십정동에도 자원순환가게 ‘어울림’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이물질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세척한 재활용품인 플라스틱류, 빈병류(소주, 맥주병 제외), 캔류, 중고의류, 종이류를 받는다. ㎏당 페트병(PET) 70~100원(투명 페트병은 개당 10원), 알루미늄캔 500원, 종이류 50~70원, 중고의류 250원, 빈병류 5~10원 등의 금액으로 보상된다.
지난 12월 14일 중부동공원에 자원순환가게가 열렸다. 투명 페트병을 손수레 한가득 싣고 온 주민은 동네를 돌아다니며 일주일 동안 주워 모았다고 했다. 중고의류를 양손에 들고 온 주민은 딸네 아들네 가족들 것 다 모아서 가져왔다고 했다. 아이와 함께 나온 강혜정(부개동) 씨는 “아이랑 같이 분리수거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환경교육도 되고, 재활용품을 여기로 가져오면 큰 금액은 아니지만, 돈이 되니까 이젠 쓰레기를 버리려면 한 번 더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부평구는 2021년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자원 순환가게를 운영한 결과, 투명 페트 7만 4,538개, 그 외 재활용품은 2,620㎏을 수거했다.
구 담당자는 “이곳에선 이물질을 완전히 제거한 재활용품만 받는데, 주민들이 협조를 참 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깨끗한 부평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주민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부평구 자원순환가게]
중부동공원(부흥북로 102) / 매주 화요일 / 14:00~17:00
십정동 센터(가재울로 182) / 매주 금요일 / 14:00~17:00
문    의     자원순환과 ☎ 032-509-6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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